이번주 미국 PGA투어 바이런넬슨 클래식(4백50만달러)에는 타이거 우즈(26.미국)가 한달만에 모습을 드러내 시즌 4연승에 도전한다.

특히 최경주(31.슈페리어.스팔딩.88CC)가 이 대회 1,2라운드에서 "유럽의 샛별" 세르히오 가르시아(19.스페인)와 맞대결을 펼쳐 귀추가 주목된다.

우즈는 10일 밤 11시40분(한국시간)에 미 텍사스주 댈러스 어빙의 코튼우드밸리GC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이번 대회에는 70위권 이내의 선수만 초청을 받아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총출동한다.

최는 11일 새벽 0시50분에 세르히오 가르시아,우디 오스틴과 한조로 출발한다.

최와 가르시아는 지난해 한국 양산에서 스킨스게임을 치렀던 인연이 있다.

미국 LPGA투어 일렉트로룩스USA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에서는 애니카 소렌스탐(31.스웨덴)과 캐리 웹(27.호주)의 승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밤부터 미 테네시주 프랭클린의 레전드클럽(파72)에서 열린다.

박세리(24.삼성전자)가 한국여자오픈 출전으로 불참한 가운데 김미현(24.o016)과 박지은(22)을 필두로 장정(21.지누스),한희원(23.휠라코리아),박희정(21)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