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대표이사 민수기)은 도로공사가 지난해 전국 20개 건설공사를 준공한 1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공품질 평가에서 ''올해 고속도로 건설공사부문 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공은 2000년도에 도로 건설 공사를 준공한 건설업체들의 시공품질 하도급 안전 환경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우수 업체를 선정했다.

LG건설은 1996년 도공이 발주한 중앙선 대구∼안동간 1공구 현장을 착공, 무재해시간 2배(노동부 기준 80만시간)를 달성하며 지난해 5월 완공했다.

지난해 11월 개통된 서해대교(평택∼당진)의 경우 2구간 4.1㎞ 공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한 것을 평가받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