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향 디지털TV 시스템사업자인 브로드밴드 솔루션즈(BSI·대표 정석훈)는 나스닥 등록기업으로 쌍방향 디지털TV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미 리버레이트 테크놀로지와 손잡고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BSI는 리버레이트 테크놀로지의 디지털 쌍방향 TV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종 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 비디오,데이터 콘텐츠및 셋톱박스,전파중계시스템 등 하드웨어 장비를 결합해 국내 케이블 방송업체에 공급하게 된다.

지난 96년 설립된 리버레이트 테크놀로지사는 오라클이 대주주로 디지털 TV 콘텐츠와 응용프로그램,셋탑박스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다.

세계 쌍방향 TV시장은 리버레이트 테크놀로지를 비롯 오픈TV MSTV 등 3사가 시장선점을 둘러싸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