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이 5일 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90포인트(0.66%) 오른 595.47로 마감돼 다시 6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93포인트(1.17%) 상승한 80.73을 기록,지난 2일 이후 5일(거래일 기준) 만에 80선을 회복했다.

전날 미국 주가의 하락소식으로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 모두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콜금리 인하와 연기금 주식투자 확대 등 정부의 강력한 증시 부양의지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