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은 5일 저녁 청와대로 민주당 김중권 대표와 최고위원,상임고문 및 고문단,소속 의원 등을 초청,만찬을 함께 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금융구조조정 등 4대 부문 경제개혁을 차질없이 이행해 경제를 회복시키는 등 향후 국정쇄신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경제난 극복과 정치안정을 위해 당이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김 대통령의 개혁작업을 차질없이 뒷받침하기 위해 당이 합심 단결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