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에서 열흘 사이에 성폭행 당한 뒤 신체의 일부가 흉기로 잘려 나가는 엽기적인 살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20일 오전 고창군 만화리 야산에서 박모(17·여고 2년)양이 소나무에 손발이 묶이고 오른쪽 허벅다리의 살점이 잘려나가 숨진채 발견됐다.

박양의 남동생 홍선(13·중1)군도 1㎞정도 떨어진 곳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김모(31)씨 집에서 박양을 묶은 것과 같은 노끈을,주변 하수구에서 박양의 사체 일부를 발견하고 김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 11일에는 고창군 예지리 논바닥에서 박선자(70·여)씨가 상체가 절단된 채 발견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