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데뷔이래 최고의 성적을 올린 박찬호(27·LA다저스)가 오는 13일 귀국한다.

박찬호는 3일(한국시간) 그동안 미국에 머물고 있던 어머니 정동순씨와 에이전트 스티브 김 등과 함께 13일 아시아나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은 고국 방문 기간에 한양대 박찬호장학금 전달식,박찬호 어린이장학금전달식,팬클럽 행사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은 11월초 일단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11월중순 나이키 어린이야구 클리닉,아시아나 사은의 밤,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야구대회 시구 등의 공식행사를 위해 다시 귀국한다는 일정을 짜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