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산업] 오프라인 명성 'e비즈' 재현 : 입시학원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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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학원가에도 온라인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다.
인터넷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입시학원의 대명사격인 종로와 대성학원은 이미 온라인 교육사업을 전담하는 관계사를 세우고 선점경쟁에 나서고 있다.
고려학원 정일학원 등도 온라인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쌓은 노하우와 명성을 최대한 활용,온라인 분야를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종로학원 =지난92년 설립한 (주)에드네트의 이름을 지난3월 이루넷(www.iroonet.com)으로 바꿨다.
이를 계기로 사업 영역을 계속 넓혀가고 있다.
종로엠스쿨(중고생)과 에드네트(초등생) 학원 1천4백여개를 프랜차이즈방식으로 묶어 총 25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종로엠스쿨과 에드네트학원 프랜차이즈의 원장을 비롯해 강사들에게 노하우와 교재,학원 인테리어를 공급하는 대가로 회비를 받고 있다.
연세대 어학당과 제휴,성인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학원인 리케이온어학원도 직영하고 있다.
인터넷 사업으로는 교육포털 종로평가교실 e학원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교육 포털사업을 통해 중상위권 학생을 시험을 거쳐 회원으로 선발,유료로 운영한다.
온라인 담임교사제를 도입했다.
종로평가교실(www.jongrotest.co.kr)에서는 모의 수능고사와 논술고사를 인터넷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전국의 학원을 인터넷망으로 통합하는 e학원 사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학습프로그램을 앞세워 학생들의 학습을 가정으로까지 확대,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8월에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무선 인터넷을 이용한 교육 포털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해 한국인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 LA와 뉴저지 등에 종로엠스쿨 해외 직영점을 내년초 설치할 계획이다.
이 곳은 지난해 1백74억원 매출에 44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올해는 3백70억원 매출에 경상이익은 1백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상반기 실적은 매출 1백13억원,경상이익 40억원,순이익 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85%,70% 증가했다.
<>대성학원 =지난3월 인터넷교육전문기업인 디지털대성(www.ds.co.kr)을 설립,온라인 교육사업에 뛰어들었다.
강의와 테스트는 물론 입시및 수능시험 정보,대학별로 이미 나왔던 논술 문제및 모범 답안,면접예상 문제 및 요령,적성검사와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달 인터넷 상에서 수능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실시간으로 채점결과와 지원가능 대학과 학과 등을 알려주고 있다.
문제별 VOD 강의도 제공한다.
주요 대학의 교수들이 직접 출제한 모의 논술시험 문제와 주요 대학별 문제 및 모범 답안도 제공한다.
대성학원 강사진을 활용,수강생의 능력과 실력에 따른 맞춤강의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전국 대학별 주요 학과를 가상공간에서 주식처럼 사고팔수 있는 게임과 학과별 선호도 조사 등의 정보를 담은 서비스(Collegedaq.com)도 올11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이 학원은 인터넷을 이용하는 B2B학원과 e 프랜차이즈 사업도 준비중이다.
이를통해 강의내용 모의고사 교재 학사관리 등 통합 교육 컨텐츠 및 서비스를 학생은 물론 강사 학부모 등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연말께 일류 강사진과 컨텐츠를 보유한 40여개 분원과 함께 전국에서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고려학원 =지난3월 자본금 2억원으로 계열사인 (주)에듀캅(www.educop.com)을 설립했다.
인터넷 교육 및 오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력 학원인 고려.제일.한샘학원과 고려검정고시학원,고려출판,월간 대입정보 등의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주로 소형 학원을 중심으로 저가의 교재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의 능력을 고려한 수준별 학습과 학업성취도 평가 등도 서비스하고 있다.
멀티미디어 저작 툴(도구)을 개발하는 등 가상교육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초등용 창의력 교육 <>조기유학 <>사이버 강의 <>웹 모의고사 <>대입정보 <>자격증 등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인터넷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입시학원의 대명사격인 종로와 대성학원은 이미 온라인 교육사업을 전담하는 관계사를 세우고 선점경쟁에 나서고 있다.
고려학원 정일학원 등도 온라인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쌓은 노하우와 명성을 최대한 활용,온라인 분야를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종로학원 =지난92년 설립한 (주)에드네트의 이름을 지난3월 이루넷(www.iroonet.com)으로 바꿨다.
이를 계기로 사업 영역을 계속 넓혀가고 있다.
종로엠스쿨(중고생)과 에드네트(초등생) 학원 1천4백여개를 프랜차이즈방식으로 묶어 총 25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종로엠스쿨과 에드네트학원 프랜차이즈의 원장을 비롯해 강사들에게 노하우와 교재,학원 인테리어를 공급하는 대가로 회비를 받고 있다.
연세대 어학당과 제휴,성인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학원인 리케이온어학원도 직영하고 있다.
인터넷 사업으로는 교육포털 종로평가교실 e학원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교육 포털사업을 통해 중상위권 학생을 시험을 거쳐 회원으로 선발,유료로 운영한다.
온라인 담임교사제를 도입했다.
종로평가교실(www.jongrotest.co.kr)에서는 모의 수능고사와 논술고사를 인터넷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전국의 학원을 인터넷망으로 통합하는 e학원 사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학습프로그램을 앞세워 학생들의 학습을 가정으로까지 확대,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8월에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무선 인터넷을 이용한 교육 포털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해 한국인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 LA와 뉴저지 등에 종로엠스쿨 해외 직영점을 내년초 설치할 계획이다.
이 곳은 지난해 1백74억원 매출에 44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올해는 3백70억원 매출에 경상이익은 1백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상반기 실적은 매출 1백13억원,경상이익 40억원,순이익 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85%,70% 증가했다.
<>대성학원 =지난3월 인터넷교육전문기업인 디지털대성(www.ds.co.kr)을 설립,온라인 교육사업에 뛰어들었다.
강의와 테스트는 물론 입시및 수능시험 정보,대학별로 이미 나왔던 논술 문제및 모범 답안,면접예상 문제 및 요령,적성검사와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달 인터넷 상에서 수능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실시간으로 채점결과와 지원가능 대학과 학과 등을 알려주고 있다.
문제별 VOD 강의도 제공한다.
주요 대학의 교수들이 직접 출제한 모의 논술시험 문제와 주요 대학별 문제 및 모범 답안도 제공한다.
대성학원 강사진을 활용,수강생의 능력과 실력에 따른 맞춤강의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전국 대학별 주요 학과를 가상공간에서 주식처럼 사고팔수 있는 게임과 학과별 선호도 조사 등의 정보를 담은 서비스(Collegedaq.com)도 올11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이 학원은 인터넷을 이용하는 B2B학원과 e 프랜차이즈 사업도 준비중이다.
이를통해 강의내용 모의고사 교재 학사관리 등 통합 교육 컨텐츠 및 서비스를 학생은 물론 강사 학부모 등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연말께 일류 강사진과 컨텐츠를 보유한 40여개 분원과 함께 전국에서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고려학원 =지난3월 자본금 2억원으로 계열사인 (주)에듀캅(www.educop.com)을 설립했다.
인터넷 교육 및 오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력 학원인 고려.제일.한샘학원과 고려검정고시학원,고려출판,월간 대입정보 등의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주로 소형 학원을 중심으로 저가의 교재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의 능력을 고려한 수준별 학습과 학업성취도 평가 등도 서비스하고 있다.
멀티미디어 저작 툴(도구)을 개발하는 등 가상교육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초등용 창의력 교육 <>조기유학 <>사이버 강의 <>웹 모의고사 <>대입정보 <>자격증 등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