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내 소속 업종이 바뀔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지금은 제약업종이다.

이에 대해 녹십자 관계자는 "회사가 의약품 생산 및 판매업체에서 의료관련 지주회사로 변신했다"며 "이같은 사업구조에 걸맞은 쪽으로 소속업종이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주회사를 포괄하는 거래소내 업종이 따로 없기 때문에 실제 어떤 업종에 소속될 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 회사는 의약품제조회사를 녹십자PD(혈액),녹십자백신(백신),녹십자라이프사이언스(진단시약),녹십자바이오텍(일반제재) 등 4개사로 분사한 데 이어 판매는 녹십자PDM이 담당케 하고 있다.

녹십자는 배당금수입과 지분법 평가익으로 운영되는 지주회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