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기업인 넥스텔이 위성 인터넷 분야의 ISP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넥스텔은 이를위해 미국의 위성 인터넷 솔루션업체인 시데라(CIDERA)와 제휴해 인공위성을 이용한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뉴스그룹 전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기로 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에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산간 오지 등에서도 최고 1Mbps속도로 대용량 데이터를 쉽게 주고받을 수 있다.

넥스텔은 오는 8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며 11월부터는 일반 가입자를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