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산업 280억원 외자유치 .. FRN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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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은 3일 2천5백만달러(원화 2백80억원) 규모의 해외채권(FRN)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회사출범이후 첫 발행된 이번 FRN의 금리는 3개월 리보+1.25%(연 7.95%)로 좋은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상환조건은 6개월거치 1년6개월 분할상환이며 인수기관은 캐나다 터론토 싱가포르 지점이다.
자금은 지난달 29일 전액 송금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번 채권발행 자금은 대부분 운영자금으로 쓸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올해말부터 2002년말까지 3천만달러 상당의 헬기부품을 공급키로 계약을 맺은 벨 헬리콥터사로부터 받는 대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보잉사를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과 2천억원에 지분 31.3%를 매각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막바지 협상을 진행중이다.
이 지분매각이 이뤄지면 보잉컨소시엄은 최대주주가 되며 현재 3분의1씩의 지분을 갖고 있는 현대 삼성 대우 등 항공3사는 각각 15.1%로 지분율이 낮아진다.
< 문희수 기자 mhs@hankyung.com >
지난해 10월 회사출범이후 첫 발행된 이번 FRN의 금리는 3개월 리보+1.25%(연 7.95%)로 좋은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상환조건은 6개월거치 1년6개월 분할상환이며 인수기관은 캐나다 터론토 싱가포르 지점이다.
자금은 지난달 29일 전액 송금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번 채권발행 자금은 대부분 운영자금으로 쓸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올해말부터 2002년말까지 3천만달러 상당의 헬기부품을 공급키로 계약을 맺은 벨 헬리콥터사로부터 받는 대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보잉사를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과 2천억원에 지분 31.3%를 매각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막바지 협상을 진행중이다.
이 지분매각이 이뤄지면 보잉컨소시엄은 최대주주가 되며 현재 3분의1씩의 지분을 갖고 있는 현대 삼성 대우 등 항공3사는 각각 15.1%로 지분율이 낮아진다.
< 문희수 기자 mhs@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