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 등 맥슨전자 채권단은 3일 휴대폰 단말기제조업체인 세원텔레콤과 맥슨전자 매각을 위한 최종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채권단은 출자전환을 통해 확보한 맥슨전자 주식 2천8백만주를 6백억원에 세원텔레콤에 매각했다.

세원텔레콤은 맥슨전자 지분 60%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됐다.

채권단은 워크아웃 작업이 진행중인 맥슨전자 매각을 위해 지난 6월 세원텔레콤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협상을 진행해왔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