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골퍼" 노타 비게이3세가 미국PGA투어에서 2주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88CC)는 공동76위를 기록했다.

비게이3세는 3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하이랜드TPC(파 70)에서 열린 미 투어 캐논그레이터하트포드오픈(총상금 2백80만달러) 4라운드에서 데일리베스트인 6언더파를 기록,합계 2백60타(64.65.67.64)로 전날 선두 마크 캘커베키아를 2위로 끌어내리고 역전우승했다.

타이거 우즈와 스탠포드대 동문인 비게이3세는 지난주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에 이어 2주연속 우승(통산 4승)하면서 우승상금으로 50만4천달러(약 5억6천만원)를 받았다.

최경주는 최종일 버디2 보기1 더블보기1개로 1오버파를 쳤다.

합계 1오버파 2백81타(69.70.71.71)로 브레트 퀴글리등과 함께 76위에 머물렀다.

상금은 5천2백8달러(약 5백78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