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얼굴을 보면서 음성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가 선보인다.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업체인 버디버디는 영상, 음성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인스턴트 메시징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이 회사 사이트(www.buddybuddy.c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PC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PC카메라를 설치하면 버디버디를 사용해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일대일로
문자채팅을 할 수 있다.

3월초부터는 이 서비스에 이용자들간에 음성통화를 가능케 하는 PC폰 기능
을 제공할 예정이다.

음성통신이 추가되면 인터넷에 접속한 이용자끼리 PC를 통해 서로 얼굴을
보면서 통화할 수 있게 된다.

< 송대섭 기자 dsso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