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금융과 다우기술이 합작으로 사이버증권사를 다음달에 설립한다

9일 한국종합기술금융과 다우기술은 9월중 자본금 3백억원규모의 사이버
증권사인 가칭 이*케이티비(e*ktb)증권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밝혔다.

출자비율은 한국종합기술금융 80%(4백79만주), 다우기술 20%(1백20만주)다.

출자는 오는 9월 금융감독위원회의 예비설립허가 승인을 받은뒤 이뤄진다.

이 사이버증권사는 유가증권위탁매매업및 자기매매업을 주로 할 예정이다.

이*케이티비증권은 한국종합기술금융의 계열사로 편입된다.

한국종합기술금융 관계자는 "유망기업이 지분출자의사를 밝히면 최대주주가
바뀌지 않는 범위내에서 출자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