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스 ''프레지던트클래식'' ]

<< 다이제스트 >>

<> 96년10월 출시
<> 최고경영자를 위한 특화된 상품으로 중후하고 세련됨
<> 천연가죽패드를 사용 팔에 오는 피로를 덜어주는 인체공학적인 설계
<> 본사에서 직접배달, 시공해주고 사용후 일정시간 경과하면 불편함을
체크하는 BS(사전서비스)제도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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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가 중역용으로 특화해서 내놓은 프레지던트클래식은 최고경영자들에게
사랑받는 고품격 사무가구 시스템이다.

96년 10월에 선보인 프레지던트클래식은 수요처인 기업들의 잇단 부도로
시장이 크게 위축된 올해에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인기의 비결은 고품격에 걸맞은 품질의 우수성에 있다.

작년에 우수산업디자인 통산부장관상을 수상할만큼 미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가구를 처음 사용하는 고객은 고전적이면서도 품위있는 분위기에 매료
된다.

절제된 곡선과 직선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유러피언 모던 스타일의 이
브랜드는 유행에 편승되지 않은게 특징이다.

오랜기간 사용해도 싫증이 나지 않는 것도 그 때문이다.

나뭇결 무늬가 그대로 살아있어 자연스러움이 배어있다.

소재도 이탈리아산 무늬목을 써서 표면강도가 우수하고 광택도 오랫동안
유지된다.

사용자가 자주 접촉하는 신체부위에는 천연가죽패드를 사용했다.

장시간의 업무시 팔에 오는 피로를 덜어주기 위한 배려에서다.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한 것이다.

서랍을 열고 닫을때 미끄러지듯 부드러운 느낌을 주면서 소음도 거의 발생
시키지 않도록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레일을 채용했다.

책상과 회의용 테이블에 전선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 각종 배선때문에
사무공간이 어지럽게 보이는 것을 방지했다.

한 세트의 가구들은 하나의 열쇠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원키시스템을 적용,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서랍에 파일서랍을 장착시켜 서류를 깔끔하게 정리,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퍼시스는 부품을 배달, 현장에서 조립함으로써 물류비 절감은 물론 운송과정
에서의 제품 손상을 최소화하고 있다.

가격은 책상 캐비닛 등 한 세트를 기준으로 1천만원선.

< 오광진 기자 okj@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