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6일 심야에 서울로 돌아오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7일 오전 2~3시까지 연장운행키로 했다.

귀성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요 역과 터미널에 인접한 지하철역의 막차
출발시간은 <>1호선 서울역(성북행 오전2시18분), 청량리역(서울역행 2시)
<>2호선 강변역(홍대입구행 1시51분, 을지로입구행 2시16분), 강변역(당산행
1시20분, 신도림행 1시45분) <>3호선 고속터미널역(구파발행 2시, 수서행
2시8분) <>4호선 서울역(당고개행 2시1분, 사당행 2시)이다.

또 지하철 <>5호선 방화~마천구간 <>7호선 도봉산~건대역구간 <>8호선
잠실~모란구간은 오전3시까지 운행된다.

지하철 1~4호선은 20~30분 간격으로 60회, 5.7.8호선은 15~20분 간격 68회가
연장운행된다.

시는 이와함께 지하철1~8호선 주요역에 일반좌석버스 56개 노선 1천2백46대,
심야좌석 25개 노선 5백14대를 투입, 15분~30분간격으로 7일 새벽2시까지
운행키로 했다.

< 김동민 기자 gmkd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