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고객 편의를 위해 농산물판매장내 8개 금융점포 영업시간을 1시간
30분~2시간씩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영업시간이 늘어나는 점포는 서울 가락시장과 청과동, 부산 새벽시장과
엄궁시장, 대구 매천시장, 대전 오정동 등 도매시장과 서울 양재동과 창동
물류센터내 점포다.

새벽경매가 이뤄지는 가락시장 등 5개 점포는 문을 여는 시간을 오전7시
30분으로 2시간 앞당겼으며 오후 경매가 실시되는 매천시장과 물류센터
점포는 문닫는 시간을 오후6시로 연장했다.

농협은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현재 66곳의 공공기관내 점포에서는 토요일
전일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 김수언 기자 soo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