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의 온돌방 원리를 이용한 돌침대로 국제통화기금(IMF) 한파를
녹이면서 성장하는 기업이 있다.

건강용품 제조업체인 옥스톤바이오(대표 이경복)가 화제의 기업.

동종업계의 극심한 판매난 속에서도 이회사는 최근 개인은 물론 아파트단지
병원 등으로부터 대량 주문을 받아내고 있다.

"장인"으로 불릴 만큼 기술과 노하우를 쌓은 덕택이다.

Q마크 획득, 독일 미국 스위스 등 세계 우수발명품대회 금상수상, 국내
연구기관의 전자파장해시험 합격등 우수한 성적표를 지니고 있는 것.

돌침대 전문업체로 자리를 굳힌 데는 제품차별화가 주효했다.

이 회사의 돌침대는 발열체가 끊어지기 쉬운 니켈크롬제가 아니고 미국
UL특허를 획득한 원적외선 카본제품으로 수명이 반영구적이다.

구리 및 알루미늄판을 2중으로 보강해 수맥을 차단하고 독자 개발한 전자파
차단기를 내장해 전자파를 완전 차단한다.

옥스톤의 이사장은 스스로 수년간 유해파의 발생원리, 유해정도 및 차단
기술 개발에 매달려온 탓에 이제 "유해파 박사"로 불릴 정도가 됐다.

수맥파인 지전류에 대해선 책으로 엮을 만큼 연구결과를 축적했기에 남다른
제품을 개발할수 있었다.

다공질 천연화강암 재질의 이 돌침대는 또 허리디스크 신경통 관절염 등
질병의 물리치료에 효과가 있고 온열요법에 의한 원적외선과 기를 받을수
있다고 이 사장은 밝혔다.

최근에는 히터에 의해 유도되는 전자파를 제어부에서 1백% 흡수, 여과
차단하고 특수 소재를 내장해 수맥 유해파도 막아주는 신제품을 2년여만에
개발, 실용신안 출원과 함께 공급에 나섰다.

이 제품 또한 성인병 불면증 식욕부진등 지전류의 유해성을 방지할수
있게 고안됐으며 세계적 수맥의 대가인 임응승 신부의 검증을 거쳐 오산공장
에서 양산에 들어갔다.

(02)443-2828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