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Monetary Fund(Facility)의 약자로 통상 아시아 통화기금(협력)으로
불려지고 있다.

아직까지 공식 명칭이 확정되지 않아 일부에서는 Asian Standby Facility
(아시아 통화협의체)라는 용어도 쓰고 있다.

아시아 국가간의 금융및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신설하고자 하는 아시아판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이다.

태국 등 동남아 국가들의 통화위기 사태 이후 일본이 제안한 뒤 지난 9월
홍콩 IMF(국제 통화기금)총회에서 관련 국가의 재무장관들이 만나 배경설명을
들었다.

지역내 국가에서 환율 폭등 등 통화 위기가 닥칠 경우 외화 지원을 통해
금융 협력을 강화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 기금의 일종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