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는 가정용 극장 시스템인 "델타 클래식 77 프로"를 개발, 이달말
부터 출시한다.

돌비 마스터 앰프를 채용한 이 제품은 서라운드 5채널 입체 사운드 기능을
채용했으며 홀극장, 라이브, 디스코, 스타디움 등 모두 7개의 서라운드
음향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중앙스피커와 메인스피커 시스템으로 완벽한 입체 음향을 실현했다.

콤팩트형으로 설계돼 설치 장소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고음질 고출력으로
하이파이 컴포넌트 이상의 음질을 낼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1백44만8천원.

< 이의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