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신탁운용(사장 서경석)은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투자원금이 줄어들지
않도록 고안한 PI펀드를 31일부터 LG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PI(Portfolio Insurance)펀드는 주식및 주가지수선물에 50%이상을 투자하고
나머지는 채권과 CD(양도성예금증서)와 CP(기업어음) 등에 투자하는 펀드다.

특히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원금이 유지되도록 하며 주가가 상승할 때는
상승율의 50%수준의 이익을 낼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