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생명은 "뽀빠이" 이상룡씨가 사회적인 물의를 빚고 한국어린이보호회장
직을 사퇴한 뒤에도 한국어린이보호회에 심장병어린이 수술기금을 계속 지원
하고 있다.

제일생명 이태식 사장은 23일 한국어린이보호회 신임회장인 박영관 부천
세종병원장에게 어린이심장병 수술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제일생명은 제일나이스건강보험을 팔면서 수입보험료의 0.5%를 심장병
어린이성금으로 조성, 지금까지 총 9,5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