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가 단단하면 단단할수록 헤드페이스의 두께를 얇게 만들수 있다.

또 그렇게 얇아진 무게를 헤드 뒤쪽으로 돌리면 그만큼 임팩트시
밀어주는 힘을 증가시켜 비거리를 향상시킨다.

일본 카스코사의 "빅 수퍼 하이텐 VS"는 차세대 헤드소재로 불리는
수퍼하이텐으로 제작한 클럽.

수퍼 하이텐은 니켈, 크롬 몰리브덴 등을 진공 열처리한 세계 특허
신합금소재로 경도를 수치로 표시할때 티타늄이 320인데 비해 525의
단단함을 보이고 있다.

페이스 소재가 가장 단단하다는 특성은 같은 힘으로 때려도 반발력을
높이면서 특히 런을 많이 만든다는 의미.

회사측 얘기로는 일본의 브랜드별 클럽분석 결과 가장 월등한 거리를
보였고 그 사실이 금년 초 일본의 각 골프잡지에 소개됐다고 한다.

이 클럽의 헤드크기는 235CC이고 총 중량은 297g으로 가볍다.

문의 053-784-4071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