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안데르탈

(존 단튼 작 한기찬 역 전2권 각권6,000원)

= 82년 폴란드 자유노조를 다뤄 퓰리처상을 받은 작가의 첫 소설.

사라진 고고학자를 추적하는 과정을 서스펜스 가득한 문체에 담았다.

<> 느릅나무 아래 숨긴 천국

(이응준 작 살림 간 6,000원)

= 94년 계간 "상상" 가을호에 단편 "그는 추억의 속도로 걸어갔다"를
통해 소설가로 데뷔한 작가의 첫 전작장편.

<> 철저한 부정

(데이비드 모렐 작 김정래 역 전2권 각권6,000원)

= 영화 "람보" 시리즈의 원작자인 모렐의 최신 소설.

갱단두목의 아내와 전직 첩보원간의 사랑을 다룬 로맨틱 스릴러.

<> 반쪽의 고향

(이상금 작 샘터 간 7,000원)

= 이화여대 명예교수인 저자가 쓴 성장소설.

일본에서 보낸 유년시절의 슬픔과 사랑, 어려움속에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았던 어머니의 삶을 담았다.

<> 사형집행관

(미셸 폴코 작 이인철 역 세계사 간 5,500원)

= 프랑스 통신사 감마와시파의 사진작가로도 활동하는 미셸 폴코의
장편.

우연히 사형집행관이 된 한 불우한 청년의 삶을 그리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