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분대에서 사단에 이르는 제대별 병력규모를 재조정, 사단의 전체
병력규모를 다소 감소시키는 대신 화력과 기동력을 대폭 보강하는
방향으로 사단을 개편하기로 했다.

육군은 12일 오전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윤용남 육군참모총장 주재로
야전군사령관 등 여단장급 이상 지휘관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지휘관회의를
갖고 이같은 부대편제개편안 등 육군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