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설산업의 발전을 다짐하는 "96년 건설
진흥촉진대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이수성
국무총리 추경석건설교통부장관 최원석대한건설협회회장등 정부및 업계
관계자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건설협회등 13개 건설관련 단체가 공동주최하고 건교부가 후원한 이날
촉진대회에서 정진삼동아건설사장 이홍중화성산업대표 김종정신일건구대표
등 3명이 금탑산업훈장을, 변탁(주)태영대표, 황광남동보건설회장, 박인구
삼원설비기계대표등 3명이 은탑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

또 홍종길금전기업사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김희현대산업개발부사장과
박재열(주)대우부장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밖에 송재웅신원종합개발상무가 석탑산업훈장을 받는등 모두 30개 업체
대표및 관계자가 정부포상을, 70여명의 건설관계자들이 건교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