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와 에너지기술시
스템분석등 2개의 국제공동연구프로그램에 추가 가입했다.

통상산업부는 23일 이들 2개 프로그램의 주관기관인 자동차부품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가 최근 파리 IEA본부에서 기술개발프로그램에 직접 참
여키로 하고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통산부의 신성철에너지기술과장은 "한국이 이들 2개의 프로그램에 새로 가입
함으로써 IEA가 추진하고 있는 44개의 국제공동프로그램중 8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돼 선진국과 에너지분야에서 기술협력을 강화하게됐다"고 밝혔다.

< 고광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