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항상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는 작은 성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실제보다 인간의 상상력이나 욕심이 앞서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자를 계획할때 너무 작은 투자차익을 목적으로 해서는 안되고
큰 투자차익이 예상될 때 뛰어들어야 한다.

작은 차익을 겨냥해서 투자하면 이익은 커녕 오히려 손해를 볼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작은 차익을 목적으로 빈번하게 주식을 매매하면 실제로 떨어지는
차익보다는 손해가 더 큰 경우가 많다.

나무를 겨누는 것보다는 하늘을 겨눌때 화살이 더 높이 올라가는 법이다.

작은 이익은 잊어버려라.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