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만 PD의 스크린 데뷔작 "제이슨 리"에 해외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전망이다.

제작사인 드림서치 (대표 황정욱)는 최근 "레옹"의 장 르노와
"중경삼림"의 금성무를 제이슨리의 심복부하로 캐스팅하고, 알 카포네
역에는 "미션"의 로버트 드 니로, "나홀로 집에"의 조 페시,
"장미의 전쟁"의 대니 드비토를 동시 섭외중이라고 밝혔다.

제이슨리역에는 영어를 잘 구사하는 박중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미국 마피아의 한국인 대부였던 제이슨리 (한국명 이장손)의
삶을 고김기팔씨의 기록을 토대로 제작하는 것.

현재 드림서치 소속 3명의 작가가 미국의 시나리오작가 마크 앤터니
갈루초와 대본 수정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