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종합주가지수 상승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와 여당이 증시안정의지를 분명히 한데다 전일 김대통령이 담화문
발표에서 야당대표와의 회담가능성을 시사, 정국불안에 대한 우려감도
상당부분 희석됐기 때문이다.

또 외국인투자자들과 국내기관들도 소폭이나마 순매수우위를 유지하고
있어 일반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상당부분 해소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늘이후에는 최근들어 전면에 부각하고 있는 낙폭과대주를 중심
으로 매매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수한 <부국증권 양재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