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과 경제학을 함께 전공했고 미국과 일본유학으로 폭넓은 안목과
국제감각을 고루 갖춘 교수출신.

지난해말 신설된 초대 정책기획수석으로 발탁된이후 세계화추진에 주역을
맡아오면서 새바람을 일으켰다.

너무 이상론에 치우친 경향이 없지 않다는 지적도 있으나 최근 개혁과정
에서 김영삼대통령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는게 중론.

논리적이면서도 개혁적 성향을 갖고 있으며 꼼꼼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편.

서울대법대에서 법경제학으로 독보적 영역을 구축했었다.

부인 조미경여사(38)와 1남1녀.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