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산악이나 도심협소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수직굴살작업을 벌일
수 있는 "수직심층 신축 굴삭기"를 개발,시판에 들어갔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굴삭기는 지하작업중 작업상태 파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무인원격조
종시스템을 적용,운전석 밖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굴삭기는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한국전력의 송전철탑 기초공사용 필수
장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