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교역정책 회의" 어제부터 8일간 열려 한국생산성본부는 24일 서울 가
든호텔에서 APO(아시아생산성기구) 14개 회원국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
데 "농업교역정책에 관한 연구회의"의 개막식을 갖고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
다.

이번 회의에서는 APO회원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교역현황에 대한 평가와
우루과이라운드협정이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의 농업교역에 미치는 영향등
에 대해 토론하고 농업교역에 있어서 기술적 장벽에 대한 대응방안등이 논의
된다고 생산성본부는 밝혔다.

APO는 아시아지역의 경제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지난 61년 설립된 민간주
도형 경제협력기구로 현재 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등 18개 나라가 회원으로
가입돼있다.

< 이건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