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복지체육회 (회장 김석원)는 18일 제5회 곰두리 문학상
수상작으로 최명숙씨의 단편소설 "주변인의 빈터", 진성백씨의 시
"나무가 우리에게 말하려는 것은", 한미순씨의 동화 "또 하나의 하늘"을
선정, 발표했다.

한편 곰두리미술대전 대상작으로 김경인씨의 한국화 "무언"이 노문희
(한국화) 이소라(서양화) 장창근(서예) 정종구씨(공예)가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식은 25일 오후2시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장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