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토로라와 이스트만 토닥등 12개 기업은 11일 디지털 카메라와 컴퓨터
,무선호출기에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분리형 메모리 카드리지 표준을 발표
했다.
이들이 채택한 컴팩트플래시 카트리지는 94년 미캘리포니아주 샌디스크가
개발한 것으로 이미지와 텍스트,음성 자료를 모두 저장할 수 있다.

이 회사들은 표준화된 공용 카트리지 개발로 카메라와 컴퓨터,프린터등 종류
가 다른 종보통신기기간의 자료 교환이 손쉽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컴팩트플래시는 플래시 메모리 기술을 이용한 최소형 분리 자료저장 매체로
플로피디스크등 다른 메체보다도 휴대가 간편하다.
컴팩트플래시 카트리지는 2,4,10,15메가바이트 용량으로 각기 제작되고 있으
며 2메가 용량의 경우 사진을 압축해 24장 저장할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