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화점협회(회장 김영일)는 삼풍백화점측을 대신해 삼풍백화점 거래업체
들의 피해신고센터를 19일부터 개설,운영키로 했다.

한국백화점협회는 삼풍백화점 거래업체들의 자금압박및 연쇄부도가 우려되
나 삼풍백화점측의 피해보상이 조기에 이뤄지기 어려운점을 고려,거래업체들
의 피해현황과 규모등을 파악,정부에 지원대책등을 건의할 계획이다.

"삼풍백화점 거래업체 피해신고센터"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타빌딩3층
에 개설돼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 528 )3356-60.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