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고대책본부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관련된 실종자 명단에서
누락된 실종자에 대한 추가신고를 5일 오전9시부터 서울교대 체육관
실종자가족 안내소에서 받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사고직후부터 접수된 실종자 6백여명에 대해 확인결과 사고와
직접 관련이 있는 실종자로 3백43명을 확정했으나 추가실종자가 더
있을수 있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