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흥수가 95낫소배미니서킷골프대회 1차전 3라운드에서 최상호를 제치고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전날 65타를 쳐 단독 2위에 오른 곽흥수는 23일 충주골프장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계속하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합계
8언더파 208타로 1타차의 선두에 나섰다.

1,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를 달리던 최상호는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부진,합계 7언더파 209타로 2위로 떨어졌다.

이밖에 강욱순은 2언더파 214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조호상 최윤수
김석종 등은 215타로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