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전체 발전설비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수력발전소의 가동
률을 높이기 위해 저수지 물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3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 정부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는 "수력발전소들
을 만부하로 돌리는 데서 당면하여 중요하게 나서는 문제의 하나는 저수지물
을 넉넉하게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여름철 우기를 맞아 각 저수지별로 한 방
울의 물이라도 더 확보하여 전력생산을 늘여 나갈 것을 촉구했다.

이 신문은 이어 수력발전소의 전력생산을 늘이자면 더 많은 물이 보장돼야
하며 이것은 "저수지의 충분한 물확보에 의해 담보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