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주택업체들이 택지개발사업에 참여의사를 갖고있는것으로 나타났
다.
19일 주택사업공제조합이 4백3개 주택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
과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85. 9%가 택지개발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대
답했다.
참여의사를 갖고있는 업체들중에서 33. 1%는 "적극참여",52. 8%는 "위치를
고려해서 선별참여"라고 각각 대답했으며 참여의사가 없다는 응답은 2.6%에
불과했다.
또 주택건설사업을위해 현재 확보하고있는 택지가 어느정도냐는 질문에대
해서 14. 3%만이 5만평방미터이상의 택지를 확보하고있다고 대답했다.

반면 5천평방미터미만의 택지를 확보하고있다는 응답이 39. 2%나돼 상당수
의 주택업체들이 적정수준의 택지를 확보하지못한것으로 드러났다.

확보한 택지의 종류에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59. 8%가 사유지라고 대답
했으며 토지개발공사로부터의 매입과 공영개발사업단으로부터의 매입은 각
각 17. 6%와 7. 4%에 지나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