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고해상도의 컬러화면을 재생하거나 편집할수있는 멀티미디어용
영상 오버레이보드를 개발했다.
11일 삼성전자는 최고 1천24X7백68급의 고해상도및 6만4천가지의 컬러를
지원해주는 영상 오버레이보드인 매직비디오 (모델명 SPV-2000)를 개발,이
달말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영상 오버레이보드는 PC에 장착,TV VTR LDP(레이저디스크플레이어)캠코더
등으로부터 나오는 화면을 PC에서 재생하거나 자유롭게 편집할수 있도록 하
는 첨단영상처리장치. 기존제품의 경우 6백40X4백80급의 해상도에 2백56가
지의 컬러를 지원했다. 매직비디오 는 TV의 화상정보를 PC의 디지털신호로
전환할때 생기는 잔상을 필드 인터폴레이션기법을 이용,제거해 화질을 크게
개선했다. 또 화면에서 원하는 부분의 크기를 최대 8배까지 확대 할수 있도
록 하는 줌기능을 비롯 모니터상에 출력되는 화상정보를 하드디스크드라이버
(HDD)에 저장, 재생시키는 압축기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