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외환은행의 한국통신 주식 응찰가 조작의혹과 관련,"금융기관
으로서의 신뢰성에 흠집을 주었다"며 그 후유증을 우려하는 모습.
경제비서실은 아침일찍부터 재무부등을 통해 사건 개요를 보고받는등
부산한 움직임이었으나 상세한내용이나 후속조치 결정은 은행감독원의
조사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
박재윤경제수석은 "가능한 빠른 시일내 사건전말을 파악하고 필요하다면
후속조치를 취할것"이라고 말해 경우에 따라서는 전격적으로 인사조치등이
있을수 있음을 암시하기도.
청와대일각에서는 김대통령이 최근에도 금융기관의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라고 지시한바 있음을 지적하며 파문이 의외로 커질수도 있다는
분석이 대두되기도.
<김기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