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산업(대표 장희정)이 국내 가스기기업체중 처음으로 유럽공동체(EU)
가 인정하는 품질규격인 CE(Critification of Europe)마크를 획득했다.
라니산업은 시판중인 휴대용 가스버너 썬버너<사진>가 CE마크를 획득,
대유럽수출의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88년 세계최초로 휴대용 가스기기 부문에서 미국의 안전
규격인 UL마크를 획득했으며 올 2월에는 캐나다로부터도 품질규격인 CUL
마크를 따 제품의 안정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라니산업은 그동안 미국및 동남아등지로 썬버너를 수출해왔으나 올해
잇달아 국제인증을 취득,전체수출이 3백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백만달러
이상 늘어날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올해 전체매출액도 최근 레저인구의 급증으로 휴대용 가스기기의 판매가
급증하고있어 3백40억원으로 늘려잡았다.
<최인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