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직 재현 결코 용납안해""...이병태 국방
군내의 사조직문제는 매듭지었으며 향후 이의 재현을 결코 용납치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장관은 이날 일선 여단장급이상 지휘관및 참모들에게 시달한
''군의 안정을 위한 화합과 단결''이라는 제하의 장관지휘서신 제
3호에서 이같이 선언하고 "앞으로 사조직을 결성하거나 시도하는
것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복무 부적격자로 군내에서 도태,추방할
것이며 어떤 형태의 사조직이든 이같은 원칙을 적용할 것임을 분
명히 한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따라서 앞으로 다시는 사조직으로 인해 군의 단결을
저해하거나 전투력을 약화시키지 않도록 군을 운영하고 사조직문제
를 더이상 군내외에서 거론치 말아야 하며 사조직이라는 단어조차
도 금기시하는 풍토가 조성돼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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