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우 삼성신용카드사장이 일본 게이오대에서 6개월동안 연구원으로
경영수업을 받기위해 취임6개월만인 내달초순께 출국할 예정이어서 관심.

남사장의 일본연수는 지난해11월 취임전부터 예정돼 있었으나 올연초
이시용대표이사부사장이 그만두고 태평양생명으로 옮기면서 연기돼 오다가
성사된 것이라고.

남사장의 해외연수와 관련, 삼성신용카드가 이필곤대표회장체제로 갈것인지
또는 대표이사로 사장이나 부사장이 보임될 것인지도 관심거리인데 후자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한듯.

또한 남사장이 연수를 끝내고 귀국하면 연말을 앞두게돼 자리변동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남사장은 삼성건설을 맡고 있을때 발생한 구포열차사건이 현재 대법원에
계류돼 있는 상태로 중간에 한번은 들어와야 할 듯.

또 이승영상담역은 최근 재무부감사와 관련, 삼성신용카드를 떠난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아무튼 삼성신용카드에 이래저래 커다란 변화가 닥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