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드링크 요구르트 시장을 제외하고 액
상 요구르트와 떠먹는 요구르트제품은 판매가 침체를 면치 못했으나 올들어
전반적으로 고르게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액상 요구르트(65g)의 경우 일일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늘어난 1천2백54만여개에 달하고 있다.
떠먹는 요구르트(1백10g)도 하루 평균 판매량이 11.1% 늘어난 1백62만1천
여개에 달하고 있으며 드링크 요구르트(1백10g)는 11.5% 증가한 64만7천여
개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요구르트 제품 판매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업체들
의 판매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데다 전반적인 경기회복과 건강음료 선호
경향에 힘입은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풀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