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전문적인 농업기술인력의 양성을 위해 산하 교육기관
으로 농업전문기술대학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농촌진흥청은 23일 오후 농촌경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농어
촌발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농업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중앙단위의
체계적인 농업전문교육기관이 필요하며 그방안의 하나로 농업전문기
술대학의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보고했다.
농업전문기술대학은 2년제로 학년당 3백20명씩 6백40명의 정원을 두
고 교육과정은 작물, 원예, 특작, 축산 등으로 구성된다.
입학자격은 고졸이상의 학력을 가진 만 30세미만의 남녀로 교육내용
은 품목별 전문기술, 경영.유통, 교양과목 종합교육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