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국내 종합상사로는 처음으로 유통업에 진출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23일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유통업에 진출키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무역.의류로 나눠져 있는 사업부문에 유통업을 추가, 사
업부문을 3개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이어 "세부적인 진출안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으나 종합적인 소
매 및 도매 유통사업에 참여한다는 원칙이 세워졌다"고 밝히고 "도매물류사
업은 물론 초대형 소매점인 메가 스토어 설립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