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씨 (민요병창부문)가 20일 KBS홀에서 개최된 삼성미술문화
재단과 KBS공동주최 제4회 "서울국악대경연"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방승환씨외 4인 (풍물부문), 박영기씨 (피리 대금
해금부문), 지애리씨 (가야금 거문고 아쟁부문)에게로 돌아갔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11월16일부터 18일까지 예선을 거친 <>창작
<>피리,대금,해금 <>무용 <>판소리 <>정가 <>민요(잡가포함)병창
<>풍물등 8개부문에서 각3명씩 모두 23명 팀(판소리부문은 2명)이
나와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에 대상을 차지한 이선영씨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내년 2월 중국의 북경과 심양에서 공연 기회를 갖게된다.